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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준 책을 보고 녹차가 새로워보이기 시작. 한아여와 설록차
    green 2009. 10. 11. 00:47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9월은 배용준 취재로 한달이 다가버린 기분이다.

    국립박물산 기자간담회부터 도쿄기자회견에 도쿄돔이벤트까지.. 아 정신없어...

    따라다녀본 감상은.. 배용준 정말 존경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는거.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한국 기자회견때 책을 받았다.

    일본 기자회견때는 책 안주고 초코렛 줬는데... 일본어판 책주지... 초코렛 4000엔이나 한다던데 차라리 책을 주지...

     

    배용준의 책을 보고 사찰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졌고 매실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졌고 무엇보다도 녹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배용준은 인터뷰 보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한잔 하고 하루 일을 시작한다고.

     

    배용준이 차에 대해서 말한걸 보면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리고 비싼 차라고 해도 마시는 양이 조금이니까 하루로 환산하면 2~3천원이고 무의식적으로 마시게되는 커피값보다 싸지. 

    나도 한통에 5만원 정도 하는 비싼차 한번 마셔보고 싶어졌다.... 얼마나 맛이 다를까???

     

    나는 설록차 외에는 잘 안마시게된다.

    중국 녹차는 조금 비릿하고 일본 녹차는 맛있지만 약간 쓰고 한국 녹차는 구수하지만 브랜드마다 들쑥날쑥 차이가 심해서....

     

    설록차는 현미녹차가 주류일때는 별로였는데 100%녹차 삼각티백을 마시면서부터 (순수녹차)  좋아졌다.

    물론 진한 커피가 댕기는 날도 있지만.

    녹차에 대해서 더 많은걸 알고싶어졌다.

     

     

    아모레퍼시픽 설록에서 우리 땅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첫 한국적 발효차인 설록명차 선향과 운향을 출시했다. 선향과 운향은 제조과정에서 잎을 태양 볕에 시들이고, 죽통에 넣어 생채기 (상처)를 내는 등 여러 차례 잎을 산화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산화 과정을 통해, 차잎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녹차의 신선한 풀 내음이 가시고, 꽃 향이 나기 시작한다.

    설록 발효차의 가장 큰 특징은 녹차와 확연히 구분되는 ‘맛과 향’이다. 잎을 발효되면서,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없어지고, 부드럽고 구수한 발효차 특유의 맛이 살아난다. 선향은 발효도가 10~20%정도 진행된 약발효차로,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수색은 옅은 등황색으로 맛이 강하지 않고, 입 안에 향이 오래가며, 끝 맛이 달콤하다. 반면, 운향은 발효도가 30~40%정도 진행된 중발효차로 구수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과 향이 특징이다. 달콤한 여운이 남아, 쓰고 떫은 맛에 민감한 사람에게 좋다. 특히, 운향의 구수한 향은 맵고 짠 음식의 자극을 완화시켜주고, 입맛을 북돋아줘 맛이 강한 전통 한식메뉴와 잘 어울린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설록 발효차는 이화여대 감각과학연구실과 함께 한국인 소비자 230명을 대상으로 차 맛 선호도 테스트(신제품 2종, 녹차, 홍차, 중국 발효차를 비교)를 실시하였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운향과 선향이 가장 많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차 맛으로 선정되었다.

    설록의 한국적 발효차의 특징은 ‘고품질의 찻잎’과 ‘안전성’이다. 제주는 토양, 기온, 일교차, 강수량 등의 지리적 기후적 조건이 최적의 차 재배지로 꼽히는 곳으로 설록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 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고품질 찻잎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설록의 전 제품은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 인증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검증 받았다.

    설록 브랜드 매니저인 김정훈 팀장은 “설록 발효차는 산화되는 과정에서 녹차의 찬 기운을 완화시켜 물처럼 많이 마셔도 부담이 없고, 구수한 맛과 향을 더해, 기존에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편안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설록 발효차 선향과 운향의 가격은 각각 3만원이며, 오설록 티하우스와 주요 백화점 오설록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용량: 30g
    음용법: 다관에 적당량(1인분: 차 1~2티스푼)의 차를 넣고 뜨거운 물(90도)에 2~3분 우려 낸 후 먹는다. 기호에 따라 여러 번 우려 마셔도 맛이 좋다.
    ■ 가격: 3만원대
    ■ 제품문의: 0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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