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이지드로잉컨실러 - 색상이 미묘...

 

요즘 한참 살까말까 고민중인 제품

색상이 5가지 종류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피부색과는 잘 안맞아서 모공 커버는 잘 되는데 기미 커버가 거의 안된다. 큰일이네...

물론 좋은점도 많다. 들뜨지 않는다는것. 펜슬이라 간편하게 톡톡 바르고 새끼손가락으로 살짝 퍼지게 한 후 팩트로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는것.

컨실러 바르면 그 부분만 더 도드라지고 들떠서 화장 망치는 일도 많은데 그런건 없다는것.

 

하지만 또또 고민스러운건 펜슬인데 1만8000원이나 한다. 아주 작은데...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그냥 샀을텐데 겨우 1.4G의 펜슬이 1만8000원이라는 것 때문에 이니스프리나 에뛰드 컨실러를 사볼까.. 아니면 몇천원 더 주고 헤라 컨실러를 살까.. 이런 생각도 든다.

 

라네즈에서도 같은 가격에 크림 컨실러가 있기는 하다.

풀커버 컨실러..

그런데 오히려 크림 컨실러는 펴바르기가 어려워서 감당이 안된다.

경계선을 오묘하게 펴바르는거.. 이게 어렵단 말이지...

 

 

기미 커버가 안되면 블러셔를 발라도 예쁘지가 않고 오히려 추해보인다..

그래서 어떻게든 커버해보고 싶은데 어렵네..

결국 레이저로 지지는 ^^ 길밖에는 없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