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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도 색상도 너무 예쁜 헤라 슈가 아이섀도
    메이크업 2008. 6. 14. 13:20

     

    슈가 아이섀도~

    이름이 너무 예쁘다. 색상도 펄 입자가 아주 미세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라 바르기 너무 좋고.

    왼쪽 슈가실버는 하이라트로 메이크업을 안하는 날도 선크림 바르고 살짝 C존에 발라주면 반짝거리는게 너무 고급스럽다.

    나같은 아마추어는 펄베이스만으로는 윤광이라는걸 표현하기가 힘든데 베이스 바르고 손가락으로 슈가실버를 찍어서 눈썹뼈부터 광대뼈까지 슥슥 바르고 아주아주 조금 찍어서 인중과 콧등에 바르고 턱과 이마에 바르면 하이라이트보다 광채가 더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 아직 도전은 안해봤지만 몸에 살짝 발라도 괜찮을듯.

     

    그런데 민트에 가까운 블루는 피부가 하얗거나 아예 선탠한 피부가 어울리지 나처럼 노란톤이 강하면서 피부가 흰 사람이 바르면... 생선 비늘? 우주인? 70년대 복고?  비웃음을 피해갈 수 없는 메이크업이 된다.

     

    어쩌면 좋니...

    물론 맥이나 바비브라운에 비하면 발색력이 약해서 색채감보다는 광택을 표현하는 아이섀도이기는 하지만 참으로 미묘한 색상이다. 

    너무 예쁘고 맘에 드는데 얼굴에 바를 수 없는 이 슬픔...

     

    스파클링타입 골드피치 살껄그랬나...

    골드피치도 눈으로 보기에는 펄들어간 갈색인데 발라보면 질감만 남기 때문에 빛이 찬란하다고 해야하나?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한 펄이 국산 중에서는 제일 입자가 고운듯 하다.

    베이스로 쓰기도 딱 좋고 블러셔로 사용하기도 괜찮은 반짝이 색상이다.

    골드피치... 하나 더 질러버려!!??

     

     

     

    제품설명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화려한 펄 피그먼트를 사용하여 너무나 예쁜 색감으로 표현된다.
    밀착력이 높아 피부에 착 감기듯 발리며, 풍부한 펄감이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도포되어 글래머러스하게 연출된다.


    폭신한 쉬폰 케이크를 만지 듯 유연하게 취해지며, 발색의 정도에 따라 깊고 그윽한 눈매에서 자연스럽고 청순한 눈매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슈가 아이섀도 267호 슈가 그린을 아이라인 위에 얹으면서 아이홀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펴 발라주고 언더라인에도 가볍게 터치해 깊은 그린 빛 눈매로 연출해준 후 슈가 실버를 아이홀부분에서 눈썹뼈 부분까지 가볍게 발라 화사하게 표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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