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대용이 될라나? 설록차 카테킨 플러스 200

나의 건강을 위해 가능하면 많이 마시려 노력하는게 녹차 중에서도 카테킨 플러스 200이다.

가루녹차인데 진짜 녹차를 갉아서 만든 순수한 제품이라 그런지 입자가 좀 굵다.. 그리고 금방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원샷! 해야 한다.

하지만 이게 녹즙 마시는것과 비슷하다.

녹즙 마시면 몸에 노폐물 빠지고 어쩌고 하는것 처럼 카테킨 플러스 200을 이렇게 아침마다 진하게 타마시면 녹즙 대용이 되지 않을까... 란 생각에 열심히 마시고 있다.

녹차잎을 100% 섭취하는것도 녹즙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카테킨 플러스 200을 구매하게된건 제주도 오설록뮤지엄 갔을때...

갑자기 나도 너무너무 녹차를 마셔야할것 같은 충동에 하나 사보고자 제일 인기있는 제품이 뭐에요? 라고 물었더니 카테킨 200이랑 비누랑 녹차라떼가 제일 인기있다고 해서 덥석!

 

일부러 마시려면 쓰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짠거 먹고났을때나 느끼한거 먹었을때 찬물에 타서 한잔 쭉~ 들이키고 나면 속이 개운한게 소화가 잘된다.

입맛이 없을때도 한잔 마시면 오히려 입맛이 도는게 신기하다.

익숙해지니 오히려 이정도 쌉싸름해야 녹차지 그냥 구수하기만 한건 녹차도 아니야... 라는 가학적인 입맛으로 변해가기도...

 

개별 비닐포장이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비닐이지만 손으로 쭉 간편하게 찢을 수 있어서 더 좋고.

한통 다 먹어가는데 또 한번 구매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