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새로나온 립스틱 샤인홀릭 색상좋고~ 발림성 좋고~

거의 2달에 한번은 들리게 되는 인천공항 헤라.

이곳은 출국장 AK면세점 앞에 있는데 헤라 제품을 마음껏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 일찍 서두르느라 기초밖에 못하고 왔다면 여기서 베이스부터 아이라인에 립스틱까지 다 바르고 가도 되고 신제품으로 어떻게 메이크업 하면 좋을지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도 들을 수 있는 정말 천국같은 곳!!

너무 좋아~

 

반대편에는 라네즈도 있는데 라네즈보다는 헤라가 더 테스트해보기 편하게 되어있고 친절해서 자주 가게된다.

 

그래서 이날은 샤인홀릭 레드를 발라봤는데 우햐!

뒷꼭지를 누르면 뚜껑이 열리는 것도 신기했지만 바를때 너무 부드럽게 글로스 처럼 발리는 것도 좋았고 색상도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딱이다!!

당장 사고싶어~ 하지만 지속력은 좀...

아무것도 안마시고 안먹었음에도 1시간 정도 지나니 펄만 살짝 남아있고 내가 언제 립스틱을 발랐던가.. 싶게 다 사라져버렸다... 아잉..

 

그래도 색상이 너무 예뻐서 메이크업이 확 살아나기 때문에....

자주 덧바르면 된다는 각오 ^^를 하고 사볼까~ 생각중이다.

 

헤라 립스틱은 레드계열이 동양인 피부에 아주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다. 노란 피부톤인 사람이 바르면 피부가 갑자기 좋아보이는 그런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내가 레드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엄마들이 발라도 조카들이 발라도 다들 색상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기 때문에 누가 발라도 괜찮은게 헤라 립스틱이 아닐까 싶다. 향도 립스틱 특유의 향이 난다거나 너무 화장품 향이 나지 않고 신선한 기분 좋은 향이 난다는 점도 헤라 립스틱의 매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