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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M - 남자들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듯국내cosme 2007. 11. 22. 19:35
마몽드 남자화장품을 보고 가장 놀란건 1, 2, 3 이렇게 바르는 순서가 숫자로 써있다는 점이다.
남자들은 이게 폼클렌징, 비누말고 이걸로 세수해야 하고 그 다음은 스킨, 스킨 다음 에센스고 스킨 다음에 로션이야 어쩌구 아무리 설명해봤자 비누로 얼굴씻고 로션이든 스킨이든 대강 손에 잡히는걸로 바르고 말더라....
그래서 마몽드의 1, 2, 3 숫자쓰기는 참으로 현명하고도 고마운!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거품이 바로 나오는 폼클렌징에는 1이라고 써있다.
자극없이 부드러운 스킨에는 2라고 써있다.
유분기가 적당해 번들거리지 않는 로션에는 3이라고 써있다.
애인이나 남편에게 사주기 좋은 화장품! 이제는 마몽드가 아닐까 싶다.
마몽드하면 저렴한 가격에 생각지도 못한 훌륭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기로 유명한데 나이트 크림도 그렇고 플라워세럼도 그렇고.
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1만원 이하에 팔기도 하던데 써보면 그 가격대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히! 월등히! 낫다. 쫀득거리는 나이트 크림은 지금도 팔까? 필링으로 밀어도 안되던 각질이 그거 하나로 해결된 적도 있었는데.. 다시 써보고 싶어진다.
요즘 화장품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부담인데 마몽드는 너무 고가 전략으로 안가고 꾸준했으면 좋겠다.
마몽드를 앞으로도 주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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