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는건 아모레퍼시픽 려.
일단 향이 정말 비싼느낌의 인삼향이고 두피와 머리결이 뽀득뽀득 씻기는 감촉이 좋아서 2년 넘게 계속 사용하고 있다.
헹굴때 뽀득뽀득 소리나는거~ 진짜 기분좋다.
린스대신 헤어팩을 하고 나서 헹굴때면 머리결이 다 녹아서 사라지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들부들한게 최고~
댕기머리도 좋지만 려는 진짜 한약 달여서 만든것 같은 가루같은게 섞인 색상이며 걸쭉한 점도며 내몸을 위해서 이정도는 써줘야지! 이런 생각 팍팍 들게하는 샴푸~
그 런 데
탈모는 여전하단말이지.....
어깨위에 비듬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마구마구 떨어져있다.
특히 스웨터 입으면 어깨부터 등까지 수시로 머리카락 떼어내야함.. 정말 가슴아픔~
이러다 대머리되는건... 아니겠지? 설마?
근데 내 주변에 여자인데도 대머리인 사람들이 있다...
남자처럼 빤질빤질 대머리가 아니라 머리숱이 듬성듬성해서 전체적으로 두피가 보이는 경우.
나도 그렇게 될까봐 너무 두려워!
리엔 자하진은 아직 써본적이 없는데 광고 문구만 보면 딱 내 얘기다.
쉽게 빠지고 머리숱 엄청 없거든!!
탈모방지뿐 아니라 양모 기능도 인증을 받았다고 하니까 귀가 솔깃하다.
아~ 이나이에 벌써 탈모 걱정이나 해야하고~
내동생은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 파마약값 더 받아야 한다고 농담할 정도인데 난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