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를 사라지게 만드는 시카케어 - 흉터에 붙여서 요렇게 사용하고있어요

 

흉터를 사라지게 하는 시카케어 사용방법입니다.

시카케어 제품 자체는 아주 유명하네요.

전 처음들어봤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벌써 오래전부터 흉터, 화상 치료용으로 널리 사용되어온 제품이더만요...

 

일본에서도 유명한 제품인데 처방약이라서 일반 약국에서는 안판다고 하네요.

화상이 심해서 흉터가 남은 사람, 수술 흉터가 남은 사람들은 꼭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해요.

 

요게 시카케어 제품 사진이구요

 

 

뜯어보면 이렇게 실리콘 겔이 들어있습니다.

말랑말랑한게 꼭 돼지껍데기 같아요....

접착면은 누브라 같고... 반대쪽은 매끈매끈합니다.

누브라의 끈끈한 감촉보다 좀 더 진한 끈끈함이 있어요. 

 

흉터 크기에 맞춰 가위로 잘라줍니다.

손등에 붙이려고 요만큼 잘랐어요.

 

이렇게 짝 붙이니까 접착이 너무 잘되서 위에 테이프를 바를 필용가 없더라구요.

원래는 시카케어 떨어지지 말라고 고정시키는 의료 테이프가 있는데 밤에 잘때외에는 필요가 없어요

너무 잘 붙어있거든요

 

시카케어는 하루 12시간 이상 붙여야하고 흉터가 없어지려면 2달에서 6달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 실리콘을 붙이고 있으려니 신경쓰여서 자꾸 만지게 되는데 하루 지나니까 전혀 감각이 없어졌어요

붙이고 있다는걸 잊어버릴 정도로 편합니다.

 

시카케어 붙인 부분을 떼보면 촉촉한게 살짝 물기가 있어요.

습윤효과라고 하나요? 흉터 부위를 촉촉하게 해줌으로서 흉터가 없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건가봐요.

 

접착면에 약같은게 발라져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누브라 끈끈이가 부착된 돼지껍데기라고 할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