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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향수 추천이요~ 엘 by 롤리타엠피카
    외국cosme 2011. 6. 12. 11:25

    여름에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데도 눅눅한 냄새가 난다고 할까 왠지 찝찝해서 향수를 자주 사용하게되네요.

    전 향이 특이한걸 좋아해서 여름에는 알렝드롱의 사무라이, 안나수이의 rock me를 주로 사용해요.

     

    특히 요거요거

     

     

     

    너무 달지 않으면서 달콤하고 개운한 기분좋아지는 향이에요.

    안나수이 향수는 다들 너무 달달하고 진해서 꺼리는 분들도 많지만 요건 꼭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향수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여름 향수에요.

     

    또 하나는 엘 by 롤리타렘피카!

     

     

    백화점 설화수 매장에 가면 항상 살포시 놓여있는 요 향수

    어떤 향일까 궁금했지만 용기 자체가 너무 화려해서 향도 진하고 요란할 것 같아 피해왔습니다.

     

    근데근데 작년에 설화수 매장 갔다가 옆에 앉은 언니분,  잔잔하게 달콤한 플라워향같으면서도 은근히 시원~한 느낌이 나는게 특이한 향이 났어요.

    안나수이랑 비슷한듯 하면서도 뭔가 다른 독특한 향이 자꾸 신경쓰였는데 매장 직원이 '엘' 쓰나봐요? 하면서 반갑게 묻더라구요.

    이게 이런 향이었다니 좀 의외였어요.

     

    롤리타램피카라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 굉장히 달달하고 달달하다 못해 코가 막힐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우왕. 

     

    어떤 향수인가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에버라스팅 플라워의 짭자름한 바다내음
    여성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오드 퍼븀의 첫향은 새콤한 향기가 상큼한 터치로 인해 밝은 햇살의 느낌을 제공해 줍니다.
    부드러운 감각에 호소하며 마치 마법과도 같이 심장에서 끌리는 모래언덕의 매혹적인 향을 기억나게 합니다.
    미들노트는 에버리스팅 플라워의 짭짜름한 스파이시한 엑센터가 머스크와 시나몬 껍질의 감각적이고 우디한 향과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마이소르 지방의 샌달우드와 통카빈의 부드러운 노트가 매혹적이고 대담한 바닌라 베이스 노트를 조화롭게 감싸고 있어 오랫 동안 잔향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매장에서 뿌려봤는데 엘 by 롤리타램피카는 시나몬과 바닐라 베이스가 오래 남아서 향수라기 보다 체취처럼 남아있는게 좋더라구요.

    가격은 30밀리가 5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이거 매장에서는 단종된거 같기도 한데... 온라인으로는 아직 살 수 있어요!

     

    롤리타램피카는 이거말고도 '첫번째 향수'라는 이름의 향수도 있고 바디젤이나 바디로션도 있고 종류가 아주 다양하답니다.

    바디로션도 용기가 엄청 예뻐요.

     

     

    이거 아까워서 쓰겠어요? ^^

    써본 분들은 다들 각질이 부드럽게 잘 벗겨지고 피부가 포실포실해졌다고 극찬하는 바디젤& 바디벨벳크림입니다.

    바르는 향수라고 할 정도로 향이 오래 유지된다고하니 여름에는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곳에 살짝만 바르면 되겠어요. 

     

    그리고!!

    부산에 계신 분들에게 희소식!

    http://devjapan.ajnews.co.kr/view.jsp?newsId=20110601000101

    아모레 퍼시픽은 1일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의 ‘첫번째 향수 컨셉룸’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 롤리타램피카를 이미지한 로맨틱한 룸이 생긴다고 하네요.

    가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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