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에센스 - 꽤 괜찮은걸! 건성피부한테도 잘맞네!!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서 피부 완전 거칠...
우둘투둘하게 각질도 올라오고 난리도 아님!
그러나 에뛰드하우스 제품은 10대용, 물만 발라도 예쁜 아기들용이라고 생각하고 기초 제품은 써볼 생각도 안했는데 수분가득 에센스는 손등에 발랐을때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구입 결정!
게다가 바른 후 피부가 영양크림으로 맛사지하고난 것 처럼 아주 부들부들해진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바르지 않은것 같은데 일주일만에 저렇게 양이 줄었다.
양이 너무 금방 줄어든다....
처음 바르면 아주 묽은 흰색 에센스다.
너무 신기하게도 물방울이 송글송글~
수분가득! 말그대로 수분이 가득가득 들어있다.
그래서인지 흡수 엄청 빠르다.
에센스->젤->스킨처럼 변해서 금방 눈깜짝 사이에 싹~
반들반들한 피부~
촉촉하고 부들부들한게 피부가 차분해진다.
마구 튀어올라왔던 각질들도 자연스레 정리되고/
신기한거 수분가득에센스를 듬뿍 바르고 잔 다음날은 세수할때 때가 나올정도로 폼클렌징 만으로도 각질제거가 잘된다는것!
피부턴오버가를 촉진시키나보다!!
그냥 수분만 있느냐면 그렇지 않고 이렇게 마무리감은 적당한 오일감이 남아서 바를땐 상쾌하고 상큼한 에센스인데 바르고나면 크림을 바른듯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간다.
수분에센스라고 하고 수분만 있어서 오히려 피부 수분이 금방 증발해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수분가득에센스는 오일감도 적당하다.
수분만 있는 제품이 위험한건 피부에 뚜껑을 씌워주지 않기 때문이다.
건조하다고 수분스프레이를 자꾸 뿌리면 피부가 더 건조해진단다. - 잡지에서 봤다... ^^
스킨, 수분에센스로 수분을 공급한 후에는 크림이나 로션처럼 오일이 들어간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야 수분을 지킬 수가 있다고.
그런점에서 수분가득에센스는 이거 하나만 발라도 알아서 마무리가 된다.
처음엔 '심히 끈적한거 아냐??' 싶을 정도로 오일리한 마무리가 거슬렸으나 난방을 쌩쌩 틀어대는 사무실에서는 이정도 기초를 해줘야 피부가 버틴다는 사실을 발견.
헤라 화이트릭서 폼클렌징으로 세안하고
라네즈 수분스킨을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를 마구 두드린다음
오바지 비타민C10%을 바르고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에센스 바르고
헤라 선메이트데일리 바르면 끝~
너무 간편~
이건 덤준다길래 사버렸다...
IKKO상이 강추한 에뛰드하우스 비비크림.
아직 개봉전이라.. 조만간 개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