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록 옥로.. 선물만 해봤지 제대로 마셔본적이...
오늘 대만녹차라는걸 마셨는데 음... 너무 써!!!
이건 우려내길 잘못해서 그런가??
하지만 보이차나 우롱차나 대만에서 사온건 죄다 써...
얼굴이 절로 찌푸려지는 쓴맛...
일본녹차는 씁쓸하면서도 고소하고도 단맛이 입안에 남는맛. 일본 녹차는 싸구려를 사도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든적이 별로 없다.
우리나라 녹차하면 역시 설록차!! 한국여행하는거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은 설록차 잘 알더라.
설록차 현미녹차랑 둥글레차 좋아해서 꼭 사온다는 사람도 봤고 오설록카페 티라미스가 너무 맛있어서 일본에 사오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봤고.
맛있는건 만국공통이다.. 근데.. 대만 녹차는 별로...
설록의 옥로는 매번 선물만 해봤지 내가 직접 마셔본적이 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옥로.. 하면 엄청 고급이라는건 주워들은적이 있어서 외국인에게 선물할일이 생기면 남자는 설록차, 여자는 설화수 많이 하는데 다들 엄청 좋아하는건 물론이고 두고두고 너무 좋은 선물이었다고 되새김질 할 정도라... ^^ 자꾸 선물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덥다고 자꾸 사이다, 콜라, 이런것만 손이 가는데 이제 좀... 피부미용을 위해서도 녹차 마시자!!
그린 아이스티 사과 맛있다고 호들갑 떤게 지난달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바람을 피다니...
이번 여름엔 지~발 설록차 꾸준히 마시고 다이어트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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