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구미가 땡기는 제품 - 오휘 선 사이언스 파우더

 

 

 

 

 

요즘 무척이나 구미가 땡기는! 제품은 바로 선파우더다.

후에서 나온 파우더도 그렇고 아이오페 파우더도 그렇고 오휘 파우더도 그렇고, 선파우더~~ 너무 써보고 싶어~~

 

난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썬크림만 발랐다 하면 피부에 개기름이 줄줄 흐른다.

 

아무리 보송보송하다는 썬크림을 바른다고 해도 바르는 순간부터 흐르는 기름기와 끈적임은 정말... 감당하기 버겁다. 게다가 워터프루프 타입을 바르는 날에는 피부가 오그라드는 조임때문에 하루종일 고생을 해야 한다. 내피부가 이상한겨??

 

거기다, 화장한 후에 썬크림을 덧바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 자외선 차단이 되는 팩트를 덧바르다가는 화장만 두꺼워지고 떡지고 더 엉망이 된다. 그래서 투명한 선파우더~~~ 톡톡 가볍게 바르기만 하면 자외선 차단도 되고 피부도 보송보송 매끄러워지는 그거! 그게 너무 탐이 난단 말이지~~

 

아이오페는 사각사각 갈아쓴다는게 예전 입생로랭 파우더를 카피했음에도 새로워 보이는게 좋기는 한데 팩트처럼 컬러가 있는 파우더라서 쫌.... 촉촉하게 피부를 커버해준다는 점도 참 좋은데 이게 투명파우더였으면 얼마나 좋아... 그것도 약간 펄이 들어간 핑크톤이나 살구톤 파우더 였으면 자외선 차단과 얼굴을 생기있어 보이게 하는데 딱이겠지만 살색이란 말이지... 베이스없이 살색 파우더만 바르면 난 더 아파보이고 푸석거려 보인단 말이여~~~ 난 투명파우더나 베이비파우더같은걸 원하거든!

 

그런 면에서는 후, 또는 오휘 파우더가 제격이다. 기름 종이대신 톡톡~ 급하면 팔다리에도 톡톡~

 

한가지 걱정은 저 퍼프말이야... 갈아끼울 수 있는건가?

저런 타입의 블러셔보면 엄청 지저분해져서 나중에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거든.

저 퍼프를 갈아끼울수있게 퍼프 리필이 들어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아이오페랑 오휘랑 용기 디자인이 거의 똑같네.

그냥 콤팩트처럼 생긴 선파우더도 좋은데. 굳이 저렇게 만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